연유

주의

연유는 우유를 3분의 1로 졸여 유당과 지방을 농축한 뒤 설탕을 40~45% 섞은 식품입니다. 독성 물질은 없지만 설사와 체중 증가, 췌장염으로 이어지기 쉬워 주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연유 · 참고 일러스트
참고 일러스트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급여 전에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세요

안전 조건이나 섭취량에 따라 위험이 달라지는 항목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체중만으로 안전한 양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설사
  • 방귀·가스 증가
  • 배가 불편함
  • 구토
  • 복통
  • 췌장염
  • 체중 증가

자세한 식품 설명

연유는 우유와 다른 식품으로 봐야 합니다. 우유를 끓여 부피를 3분의 1까지 줄인 뒤 설탕을 섞은 것이라, 우유에서 문제가 되던 성분이 전부 농축된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일반 우유는 100mL에 유당이 약 4.8g인데 가당연유는 100g에 유당이 10g 안팎이고, 여기에 설탕이 40~45% 더해집니다. 큰술 한 술이 약 20g이니 한 술만 핥아도 유당 2g, 설탕 10g, 열량 60kcal가 한 번에 들어갑니다. 개는 젖을 뗀 뒤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가 크게 줄어듭니다. 분해되지 못한 유당은 소장을 그대로 통과해 대장으로 내려가고, 삼투압으로 장 안에 물을 끌어들이면서 동시에 장내 세균에 발효되어 가스를 만듭니다. 그래서 연유를 핥은 개는 보통 12시간 안에 설사, 잦은 방귀, 배가 부글거리는 팽만감, 복통을 보이고 구토와 식욕 저하가 따라오기도 합니다. 우유에 예민한 개는 유당 1g 정도에도 반응하니, 연유는 반 큰술만으로도 그 선을 넘길 수 있습니다. 설탕과 지방은 더 긴 시간 축에서 문제가 됩니다. 연유는 100g당 300kcal이 넘는 고열량 식품이라, 5kg 개에게 큰술 두 술이면 하루 필요 열량의 3분의 1 가까이를 간식 하나로 채우는 셈입니다. 이런 급여가 습관이 되면 체중이 늘고, 지방이 많은 식사는 췌장염의 방아쇠가 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먹은 뒤 24~72시간에 걸쳐 구역질과 반복되는 구토, 발열, 축 처짐, 배를 웅크리고 등을 굽힌 자세로 나타나며, 심하면 쇼크와 사망까지 이어집니다. 설탕을 넣지 않은 무가당 연유(에바밀크)도 대안이 아닙니다. 설탕만 빠졌을 뿐 유당과 지방은 똑같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숟가락 끝으로 조금 핥은 정도라면 신선한 물을 충분히 주고 하루 정도 변 상태를 지켜보세요. 설사가 24시간 넘게 이어지거나, 변에 피가 섞이거나, 구토를 반복하거나, 배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고 웅크린 자세를 취한다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튜브나 캔을 통째로 비운 경우, 그리고 췌장염을 앓았거나 당뇨가 있는 개라면 양과 시각을 확인해 바로 전화하세요.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만들지 마세요. 구토를 유도할지는 수의사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유를 조금 핥았는데 괜찮을까요?
숟가락 끝 정도라면 대개 설사나 방귀로 끝납니다. 신선한 물을 주고 12시간쯤 변 상태를 지켜보세요. 다만 설사가 하루를 넘기거나 구토를 반복하면 병원에 연락하세요.
설탕이 안 들어간 무가당 연유는 괜찮나요?
대체품이 되지 못합니다. 설탕만 빠졌을 뿐 유당과 지방은 똑같이 농축되어 있어서, 유당에 예민한 개에게는 가당 연유와 같은 설사를 일으킵니다.
빙수나 딸기에 뿌린 연유를 먹었어요
연유만 문제가 아니라 함께 들어간 재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팥·과일 시럽은 당이 높고, 초콜릿 시럽이나 건포도가 섞여 있었다면 그쪽이 훨씬 위험합니다. 무엇이 들어 있었는지 확인해 병원에 알리세요.

출처

  1. American Kennel Club
  2. VCA Hospi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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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검토 방식 알아보기

이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수의사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무언가를 삼켰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