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의

전은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지지는 음식이라 지방이 매우 높습니다. 파전·부추전·김치전·동그랑땡에는 부추속 채소와 마늘이 그대로 들어갑니다. 명절에 개가 가장 흔하게 얻어먹으면서 췌장염의 방아쇠가 되는 음식입니다.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전 · 참고 일러스트
참고 일러스트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급여 전에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세요

안전 조건이나 섭취량에 따라 위험이 달라지는 항목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체중만으로 안전한 양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구토
  • 설사
  • 복통
  • 식욕이 없거나 먹지 않음
  • 기운이 없고 처짐
  • 등을 구부리거나 앞몸을 낮추고 엉덩이를 든 자세
  • 췌장염
  • 발열
  •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심
  • 잇몸 등 점막이 창백해짐
  • 눈 흰자·잇몸 등이 노랗게 변함
  • 혈색소가 소변으로 나옴
  • 위장관에 구멍이 생김

자세한 식품 설명

전이 개에게 문제가 되는 첫 번째 이유는 조리법 자체입니다. 밀가루옷과 달걀옷을 입혀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지지는 방식이라, 완성된 전은 기름을 머금고 있습니다. Merck 수의매뉴얼은 식이 부주의를 개의 급성 췌장염에서 흔한 위험 요인으로 봅니다. VCA 는 췌장염의 증상으로 오심, 구토, 발열, 무기력, 복통, 설사, 식욕 저하를 들고, 엉덩이를 들고 앞다리를 낮춘 이른바 기도 자세를 특징적인 모습으로 설명합니다. 예후도 갈립니다. VCA 는 쇼크와 심한 침울을 보이는 개의 예후는 매우 불량하지만, 가벼운 형태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좋다고 안내합니다. 즉 얼마나 빨리 병원에 가느냐가 결과를 바꿉니다. 두 번째는 재료입니다. 파전과 부추전에는 쪽파, 대파, 부추가 통째로 들어가고, 김치전에는 마늘이 든 김치가, 동그랑땡과 고기완자전에는 다진 양파와 마늘이 들어갑니다. 모두 부추속(Allium)입니다. ASPCA 는 부추속 식물이 개에게 위장 자극과 적혈구 손상을 일으켜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Merck 는 생 양파 15~30g/kg 에서 임상 증상이 보고되었으며 생것뿐 아니라 익힌 것, 말린 것, 가루로 만든 것 모두 위험하다고 명시합니다. 팬에서 노릇하게 익혔다고 파와 마늘이 무해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용혈은 3~5일 뒤에 드러나므로, 먹은 날 저녁이 조용했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세 번째는 나트륨입니다. 부침가루와 반죽에는 이미 소금과 조미료가 들어 있고, 대개 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Merck 는 개에서 염화나트륨 2~3g/kg 에서 임상 증상이, 약 4g/kg 에서 치사 가능성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명절에는 상황 자체가 위험을 키웁니다. 여러 사람이 각자 조금씩 주기 때문에 개가 실제로 얼마나 먹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산적이나 꼬치전에 꽂힌 이쑤시개와 대꼬치는 그 자체로 천공 위험이 있으니 개수를 세어 두세요. 상에 올려 둔 전을 개가 통째로 물어가는 사고도 흔합니다. 지금 하실 일은 이렇습니다. 어떤 전을 몇 개, 언제 먹었는지와 개의 체중을 정리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12~48시간 사이에 반복해서 토하거나, 기도 자세를 취하거나, 배를 만지면 아파하거나, 식욕이 없고 축 처진다면 췌장염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물그릇도 치우지 마세요. 명절 전에 가족들에게 "개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말아 달라"고 미리 말해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동태전 한 조각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생선살 자체는 문제가 적지만 밀가루옷과 달걀옷이 기름을 머금고 있고 반죽에 소금이 들어 있습니다. 소형견이라면 한 조각도 적은 지방량이 아닙니다. 12~48시간 사이에 반복 구토나 복통, 기도 자세가 나오는지 지켜보고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연락하세요.
파전에서 파만 빼고 주면 되나요?
안 됩니다. 파의 성분이 이미 반죽과 기름에 배어 있고, 남은 부분도 기름과 소금을 그대로 머금고 있습니다. 부추속 독성은 익혀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나눠 주지 마세요.
명절에 여러 사람이 조금씩 줬는데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때는 최대치로 가정하고 병원에 연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떤 전이 상에 있었는지, 대략 몇 시부터 몇 시까지였는지, 개의 체중을 정리해 전화로 상의하시고, 이쑤시개가 없어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하세요.

출처

  1. Merck Veterinary Manual — Pancreatitis in Dogs and Cats (식이 부주의가 흔한 위험 요인)
  2. VCA Animal Hospitals — Pancreatitis in Dogs (증상·예후)
  3. Merck Veterinary Manual — Garlic and Onion (Allium spp) Toxicosis in Animals (생 양파 15~30g/kg, 3~5일 뒤 용혈)
  4. ASPCA — People Foods to Avoid Feeding Your Pets
  5. Merck Veterinary Manual — Salt Toxicosis in Animals (2~3g/kg 임상 증상, 약 4g/kg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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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검토 방식 알아보기

이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수의사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무언가를 삼켰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