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SSRI)
위험사람이 먹는 항우울제는 개에게 세로토닌 증후군을 일으키는 독성 약물입니다. 작은 개에게는 한 알도 과량이 될 수 있으니, 약 이름과 함량·먹은 개수를 확인해 지금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간식으로 주지 마세요
체중별 권장 급여량이 없는 위험 항목입니다. 이미 먹었다면 양·시각·제품 정보를 확인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집에서 임의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구토
- 설사
- 몸 떨림
- 심하게 흥분하거나 안절부절못함
- 비틀거리거나 균형을 잡지 못함
- 발작
- 불규칙한 심장박동
- 고혈압
- 기운이 없고 처짐
- 눈동자가 반복해서 흔들림
자세한 식품 설명
사람이 먹는 항우울제는 개에게 '용량만 다른 같은 약'이 아니라 아예 다른 약입니다. 플루옥세틴, 설트랄린, 파록세틴, 시탈로프람, 에스시탈로프람 같은 SSRI 계열은 뇌 안의 세로토닌을 한꺼번에 끌어올려 세로토닌 증후군을 일으킵니다. Merck 수의매뉴얼은 이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의식 변화, 초조, 안절부절못함, 근간대경련, 반사 항진, 떨림, 설사, 운동 실조, 심혈관계 변화를 듭니다. Pet Poison Helpline 은 항우울제 섭취를 반려동물에게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중독 사고 중 하나로 꼽습니다.
계열마다 위험한 얼굴이 다릅니다. 벤라팍신 같은 SNRI 는 근육 강직, 혈압 상승, 안구진탕까지 갈 수 있고, 아미트립틸린 같은 삼환계 항우울제(TCA)는 부정맥과 고혈압, 근간대경련으로 이어집니다. 시간 여유도 계열마다 다릅니다. Merck 는 삼환계의 경우 위 내용물을 비우는 처치를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을 15~30분으로, SSRI 와 SNRI 는 2시간 이내로 잡습니다. 지켜보다가 결정할 시간이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약 이름과 함량(mg), 없어진 알약 개수, 먹은 시각을 확인하세요. 포장과 처방전을 그대로 챙기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둘째, 개의 체중을 적어 두세요. 셋째, 동물병원에 전화하세요. 밤이라면 야간 응급 동물병원으로 바로 가세요. 집에서 소금물이나 과산화수소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이미 처져 있거나 떨고 있는 개를 토하게 하면 토사물이 폐로 넘어갑니다. 구토 유도, 활성탄 투여, 세로토닌 증후군에 쓰는 사이프로헵타딘(개 1.1mg/kg), 심전도와 체온 관리는 모두 수의사가 판단해 시행하는 처치입니다.
함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플루옥세틴은 분리불안 치료용으로 개에게도 처방되는 성분이라 '개도 먹는 약'이라고 안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람용 정제는 함량 단위가 다르고, 처방 없이 삼킨 양은 치료 용량이 아니라 과량입니다. 개가 항우울제를 처방받고 있더라도 사람 약으로 대신 주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한 알 떨어뜨렸는데 바로 주워 먹었어요. 지켜봐도 될까요?
- 지켜보지 마세요. 사람용 정제는 개 기준으로 함량이 크고, 삼환계는 15~30분, SSRI 와 SNRI 는 2시간 안에 처치를 고려해야 하는 약입니다. 약 이름·함량·먹은 개수·시각을 정리해 지금 병원에 전화하세요.
- 우리 개도 플루옥세틴을 먹고 있는데, 사람 약을 대신 줘도 되나요?
- 안 됩니다. 성분이 같아도 사람용 정제는 함량 단위가 다르고, 수의사가 정한 용량을 벗어나면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이 생깁니다. 반드시 처방받은 약과 용량만 쓰세요.
- 한 번 토하고 나서 멀쩡해 보이는데 병원에 안 가도 될까요?
- 안 됩니다. 한 번 토했다고 약이 다 나온 것이 아니고, 떨림·발작·부정맥은 몇 시간 뒤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토했다는 사실까지 병원에 알리고 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