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제

위험

사람용 항히스타민제는 개에게 과도한 진정이나 반대로 흥분, 빈맥, 떨림,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슈도에페드린이 함께 든 종합감기약은 훨씬 위험합니다.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항히스타민제 · 참고 일러스트
참고 일러스트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간식으로 주지 마세요

체중별 권장 급여량이 없는 위험 항목입니다. 이미 먹었다면 양·시각·제품 정보를 확인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집에서 임의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기운이 없고 처짐
  • 졸리거나 반응이 둔해짐
  • 심하게 흥분하거나 안절부절못함
  • 평소보다 과하게 활동함
  • 빠른 심장박동
  • 동공이 커짐
  • 몸 떨림
  • 구토
  • 저혈압
  • 체온이 지나치게 높아짐
  • 발작

자세한 식품 설명

'개 알러지에 지르텍 줘도 된다더라'는 말이 인터넷에 돌아다닙니다. 실제로 수의사가 세티리진을 쓰기도 하지만, 그건 약 이름이 아니라 용량과 제형을 수의사가 정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집에 있는 알약을 그대로 나눠 주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Merck 수의매뉴얼이 정리한 약별 차이는 이렇습니다. 1세대인 디펜히드라민은 개에서 치료 용량이 2~4mg/kg이고 30~60분 안에 작용이 나타나며, 과량에서는 무기력과 진정, 반대로 초조와 흥분, 빈맥, 구토, 저혈압, 동공 확대, 떨림이 나타나고 발작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클로르페니라민은 1mg/kg 미만에서 경미한 증상이 보고되고 발현은 2~4시간입니다. 2세대인 세티리진은 하루 1~4mg/kg에서 개와 고양이가 대체로 잘 견디고 무기력, 위장 장애, 과활동이 보고되며, 로라타딘은 10mg/kg 미만에서 경미한 증상이 보고됩니다. 즉 같은 '항히스타민제'라도 위험도가 다릅니다. 한국 가정에서 실제로 위험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디펜히드라민 25mg짜리 수면유도제입니다. 5kg 개가 두 알을 먹으면 10mg/kg으로 치료 용량의 두세 배가 됩니다. 둘째, 클로르페니라민이 든 종합감기약입니다. 여기에는 슈도에페드린이나 페닐에프린 같은 코감기 성분과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Merck는 이런 복합제를 먹었을 때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셋째, 물엿처럼 달콤한 어린이용 시럽입니다. 개가 병째 핥으면 양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할 일은 이렇습니다. 포장에 적힌 성분 전체를 확인하세요. 항히스타민제 하나만 든 단일제인지, 코감기약과 해열제가 섞인 복합제인지가 응급도를 가릅니다. 그다음 제품명과 성분, 함량, 사라진 알 수, 시각, 체중을 정리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Merck도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작용이 빨라 대부분의 경우 구토 유도가 적절하지 않다고 적고 있습니다. 진정, 심박과 체온 관리, 수액은 수의사가 판단할 처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르텍(세티리진) 한 알을 주워 먹었어요
Merck는 세티리진을 하루 1~4mg/kg에서 개와 고양이가 대체로 잘 견딘다고 적습니다. 10mg 한 알은 5kg 개에게 2mg/kg입니다. 다만 무기력이나 과활동, 위장 장애가 보고되므로 체중과 함량을 알려 병원에 전화해 두시고, 복합제였다면 반드시 성분표를 확인하세요.
알러지가 있는데 사람 항히스타민제를 줘도 되나요?
임의로 주시면 안 됩니다. 약마다 안전역이 다르고, 복합제에는 개에게 위험한 성분이 섞여 있습니다. 개에게 항히스타민제를 쓸지, 어떤 약을 얼마나 쓸지는 수의사가 체중과 상태를 보고 정할 문제입니다. 가려움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으세요.
감기약을 먹은 뒤 축 처져서 자기만 해요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30~60분 안에 강한 진정을 일으킵니다. 다만 복합제였다면 다른 성분이 함께 작용하고 있을 수 있으니 지금 병원에 연락하세요. 깨워도 반응이 둔하거나 숨이 얕고 느리면 응급입니다. 반대로 안절부절못하며 떠는 것도 위험 신호입니다.

출처

  1. Merck Veterinary Manual — Toxicoses in Animals from Human Cold and Allergy Medications

문서 수정:

출처와 검토 방식 알아보기

이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수의사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무언가를 삼켰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