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주의간장의 위험은 콩이 아니라 소금입니다. 한 큰술에 소금이 약 2g 들어 있어, 3kg 소형견이 서너 큰술만 핥아도 Merck 기준 소금 중독 구간(체중 1kg당 2~3g)에 들어갑니다. 종지를 엎었다면 물그릇을 치우지 말고 병원에 연락하세요.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급여 전에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세요
안전 조건이나 섭취량에 따라 위험이 달라지는 항목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체중만으로 안전한 양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구토
-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심
- 소변량이 늘어남
- 설사
- 비틀거리거나 균형을 잡지 못함
- 몸 떨림
- 발작
- 탈수
- 소금 중독
자세한 식품 설명
간장에서 개에게 문제가 되는 성분은 콩도, 밀도 아니고 소금입니다. 양조간장과 진간장은 100mL당 소금으로 13~16g이 들어 있는 사실상 소금물입니다. 한 큰술(15mL)이면 약 2g, 밥상에 올리는 종지 하나(20~30mL)면 3~4.5g입니다.
나트륨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혈액의 삼투압이 올라가고, 균형을 맞추려고 뇌세포 안의 물이 밖으로 끌려 나옵니다. 그래서 증상이 배탈에서 끝나지 않고 신경 증상으로 갑니다. Merck 수의매뉴얼은 개에서 체중 1kg당 2~3g의 소금부터 증상이 나타나고, 급성 경구 치사량을 약 4g/kg으로 봅니다. 진단 기준은 혈중 나트륨 160mEq/L 초과입니다.
숫자를 간장으로 바꿔 보면 이렇습니다. 3kg 개는 소금 6~9g, 즉 간장 40~60mL(서너 큰술)에서 위험 구간에 들어갑니다. 5kg 개는 10~15g, 간장 65~100mL입니다. 종지 하나를 핥은 소형견은 대개 심한 갈증과 구토 정도로 지나가지만, 간장 병을 엎어 핥았거나 간장게장 국물, 장조림 국물, 라면 국물을 그릇째 먹은 경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증상은 먹은 뒤 몇 시간 안에 구토로 시작해, 물을 계속 들이켜고 소변이 늘고, 이어서 힘이 빠지고 설사와 근육 떨림이 나타나며, 심하면 발작으로 갑니다.
지금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신선한 물을 치우지 마세요. 다만 한꺼번에 벌컥벌컥 들이켜게 두지 말고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세요. 나트륨이 급격히 떨어지면 뇌가 부을 수 있어, 병원에서도 시간당 0.5~1.0mEq/L의 속도로 천천히 교정합니다. 둘째, 소금이나 소금물로 토하게 만들지 마세요. Pet Poison Helpline은 소금을 구토 유도에 쓰는 것 자체가 소금 중독의 원인이 된다고 못 박습니다. 셋째, 먹은 양과 시각을 적어 지금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간장게장, 장조림, 불고기 양념에는 마늘과 파가 함께 들어가는데 파속 식물은 그 자체로 개에게 독성이므로, 무엇에 들어 있던 간장인지도 함께 알리세요.
자주 묻는 질문
- 간장 종지를 핥았는데 괜찮을까요?
- 종지 하나는 소금 3~4.5g 정도라 5kg 이상 개는 대개 갈증과 구토로 지나갑니다. 다만 3kg 미만 소형견은 위험 구간에 가깝습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실 수 있게 두고, 몸을 떨거나 비틀거리면 바로 병원에 연락하세요.
- 물을 많이 먹여도 되나요?
- 물그릇은 치우지 말되 억지로 많이 먹이지는 마세요. 혈중 나트륨이 급격히 떨어지면 뇌부종이 생길 수 있어, 병원에서도 시간당 0.5~1.0mEq/L로 천천히 낮춥니다. 소량씩 자주 마시게 하고 병원 지시를 따르세요.
- 간장게장 국물을 먹었어요
- 간장게장 국물은 간장 농도가 높은 데다 마늘과 생강, 양파가 함께 들어갑니다. 파속 식물은 그 자체로 개에게 독성이라 소금과 별개의 위험입니다. 먹은 양과 시각을 적어 지금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