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주의고등어는 수은이 적은 등푸른 생선이라 소금 없이 익혀 가시를 발라낸 살 소량은 괜찮습니다. 문제는 집에 있는 고등어가 대개 소금구이나 조림이고 잔가시가 아주 많다는 점입니다.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급여 전에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세요
안전 조건이나 섭취량에 따라 위험이 달라지는 항목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체중만으로 안전한 양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목에 걸린 듯 켁켁거림
- 침을 흘림
- 구토
- 설사
- 위장관에 구멍이 생김
- 무른 변
-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심
자세한 식품 설명
수은 이야기부터 정리합니다. 미국 FDA와 EPA의 생선 섭취 안내는 대서양고등어와 태평양 참고등어, 즉 우리가 흔히 먹는 고등어를 수은이 가장 적은 '최선의 선택' 무리에 넣습니다. 삼치(스패니시 매커럴)는 중간 무리이고, 킹매커럴은 수은이 가장 높은 '피해야 할' 무리입니다. PetMD의 수의사 검토 자료도 킹매커럴을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이름에 고등어가 들어간다고 다 같은 생선이 아니며, 한국 식탁의 고등어는 수은 때문에 걱정할 어종이 아닙니다. AKC도 수명이 짧은 어종을 고르라고 안내하는데 고등어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래도 안전 등급을 '주의'로 두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잔가시입니다. 고등어는 잔가시가 많고 살 속까지 박혀 있습니다. AKC는 생선 가시가 작고 잘 부러져 입, 목, 위, 장에 박히거나 장기 벽을 뚫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등뼈만 발라냈다고 안심하지 말고 손으로 헤쳐 가며 확인하세요.
둘째, 조리입니다. 고등어는 대개 소금을 뿌려 굽거나(소금에 절인 자반고등어는 별도 항목입니다) 간장·고춧가루·마늘·양파를 넣고 조립니다. 조림 국물이 밴 살은 나트륨과 마늘이 함께 들어간 음식입니다. Merck 기준 개의 소금 중독은 체중 1kg당 2~3g에서 증상이 시작되고, 마늘은 적혈구를 손상시켜 대개 3~5일 뒤 용혈성 빈혈로 나타납니다.
셋째, 지방입니다. 등푸른 생선은 흰살생선보다 지방이 많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무른 변과 구토가 오기 쉽고, 기름에 구운 것은 식이 부주의로 인한 급성 췌장염의 방아쇠가 될 수 있습니다.
줄 수 있는 형태는 정해져 있습니다. 소금 없이 굽거나 쪄서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살, 또는 물에 담긴 무염 통조림입니다. 기름·토마토소스·조림 통조림, 고등어회와 초절임은 제외합니다. 생선은 주 2회 정도로 두고, 간식 전체는 하루 열량의 10% 안에서 관리하세요. 가시를 삼킨 뒤 캑캑거리거나 침을 흘리거나 헛구역질을 하면 지켜보지 말고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가시가 식도를 다시 지나면서 상처를 더 크게 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고등어구이 살을 발라 줘도 되나요?
- 소금을 뿌려 구운 것이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소금은 살 속까지 배어 발라내도 빠지지 않고, 잔가시가 남기 쉽습니다. 간을 하지 않고 따로 익혀 가시를 확인한 살만 주세요.
- 고등어는 수은 때문에 위험하지 않나요?
- 우리가 먹는 고등어는 FDA와 EPA 기준으로 수은이 가장 적은 무리에 들어갑니다. 피해야 할 것은 킹매커럴이고, 참치·황새치·상어처럼 오래 사는 큰 물고기가 수은 문제의 대상입니다.
- 고등어 통조림은 어떤 걸 골라야 하나요?
- 물에 담긴 무염 제품만 쓰세요. 기름 절임과 토마토소스, 간장조림 제품은 지방과 나트륨이 높고 마늘·양파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국물은 버리고 살만 소량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