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주의씨를 뺀 체리 과육은 소량이면 괜찮지만, 씨·줄기·잎에는 시안 배당체가 들어 있습니다. 씨째로 한 줌을 먹었다면 폐색과 시안 중독을 함께 걱정해야 하니 지금 병원에 연락하세요.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급여 전에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세요
안전 조건이나 섭취량에 따라 위험이 달라지는 항목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체중만으로 안전한 양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동공이 커짐
- 호흡 곤란
- 잇몸 등 점막이 벽돌색으로 붉어짐
- 헐떡임
- 쇼크·순환 기능 저하
- 쓰러짐
- 구토
- 장이 막힘
- 복통
자세한 식품 설명
체리는 과육과 나머지 부위의 차이가 가장 큰 과일입니다. 미국애견협회(AKC)는 체리 나무가 시안을 함유하고 있어 개에게 독성이 있으며, 예외는 씨를 둘러싼 과육뿐이라고 정리합니다. ASPCA도 체리(Prunus 속)를 개에게 독성이 있는 식물로 등재하고, 줄기·잎·씨가 시안을 함유하며 특히 시들어 가는 과정에서 독성이 강해진다고 적었습니다. Pet Poison Helpline은 같은 내용을 더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씨 주변의 잘 익은 과육을 제외한 모든 부위가 독성으로 간주된다는 것입니다.
체리가 다른 핵과류보다 위험한 이유는 사람이 먹는 방식에 있습니다. 복숭아는 한 번에 씨 하나지만, 체리는 씨째로 한 줌을 그릇에 담아 두게 됩니다. 개가 그릇째 엎어 먹으면 씨를 열 개 넘게 삼킬 수 있고, 그중 일부는 씹혀 부서집니다. Pet Poison Helpline은 씨를 씹어 부수면 시안이 유리되지만,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 경우에는 중독이 예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대신 개의 크기와 삼킨 씨의 개수에 따라 위장 장애와 이물 폐색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줄기와 잎도 함께 먹기 쉽다는 점 역시 체리 특유의 문제입니다.
시안은 세포가 산소를 쓰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잇몸은 오히려 선홍색으로 보이는데 개는 숨을 몰아쉽니다. 동공 확대, 호흡 곤란, 헐떡임, 쇼크가 뒤따릅니다. Merck 수의매뉴얼은 급성 시안 중독의 증상이 보통 15~20분에서 몇 시간 안에 나타나고, 증상이 시작된 뒤 두 시간을 넘겨 생존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기술합니다. 이 시간표 때문에 체리 씨 사고는 아침에 다시 보자고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 하실 일은 개의 체중, 먹은 체리와 씨의 대략적인 개수, 줄기나 잎이 섞였는지, 먹은 시각을 메모하고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봄이 지나고 벚나무 아래 떨어지는 버찌도 같은 Prunus 속이니 산책 중 주워 먹지 않게 하세요. 칵테일에 올리는 마라스키노 체리는 시안 문제는 없지만 설탕 덩어리라 줄 이유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씨를 뺀 체리 과육은 줘도 되나요?
- 씨와 줄기를 완전히 제거한 잘 익은 과육이라면 소량은 괜찮습니다. AKC도 예외는 과육뿐이라고 정리합니다. 다만 당분이 많으니 몇 알로 그치고, 간식 전체는 하루 열량의 10%를 넘기지 마세요.
- 체리를 씨째로 여러 개 먹었어요
- 지금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씨를 씹어 부수면 시안이 유리되고, 통째로 삼킨 씨는 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개의 체중, 먹은 개수, 줄기나 잎이 섞였는지, 먹은 시각을 함께 알리세요.
- 산책 중에 떨어진 버찌를 주워 먹어요
- 벚나무 열매도 같은 Prunus 속이라 씨와 잎, 줄기에 시안 배당체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시든 잎이 가장 독성이 강하다고 ASPCA는 기술합니다. 벚나무 아래에서는 입마개나 리드 통제로 주워 먹지 않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