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주의잘 익은 감 과육 자체는 독성 물질이 아니지만, 감의 탄닌이 위산과 엉겨 위석(감석)을 만들어 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떫은 감·껍질·씨·꼭지는 피하세요.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급여 전에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세요
안전 조건이나 섭취량에 따라 위험이 달라지는 항목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체중만으로 안전한 양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구토
- 식욕이 없거나 먹지 않음
- 복통
- 변비
- 체중 감소
- 소화관 등이 막힘
자세한 식품 설명
감은 개에게 화학적 독을 뿜는 과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감에 많은 탄닌(시부올)이 위산과 만나면 응고하면서 셀룰로스·단백질과 엉겨 붙어 '감 위석(디오스피로베조아)'이라는 단단한 덩어리를 만듭니다. 사람과 말에서 잘 기록된 현상이고, 감을 과식한 개에서도 보고됩니다. 특히 덜 익은 떫은 감은 탄닌 함량이 훨씬 높아 위험이 큽니다. 씨와 딱딱한 꼭지는 탄닌과 별개로 이물 폐색과 치아 손상 위험을 더합니다.
'몇 그램부터 위험하다'는 공개된 기준치는 없습니다. 위험은 먹은 양, 덜 익은 정도, 그리고 반복해서 먹였는지에 따라 올라갑니다. 이 항목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은 시간차입니다. 단순 위장 자극은 몇 시간 안에 나타나지만, 위석에 의한 폐색은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천천히 드러납니다. 그래서 '어제 감 먹고 멀쩡했으니 괜찮다'는 판단이 통하지 않습니다.
구토, 식욕 부진, 복통, 변비, 체중 감소, 특히 며칠째 이어지는 간헐적 구토가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씨나 꼭지를 삼킨 것을 봤다면 증상이 없어도 바로 수의사에게 알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거나 기름·상비약을 먹이지 마세요. 구토를 유도할지 말지는 수의사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굳이 준다면 완전히 익은 과육만, 껍질·씨·꼭지를 모두 제거하고 아주 소량으로, 그것도 자주는 주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 홍시 한 숟갈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 잘 익은 홍시 과육을 한 숟갈 정도 먹은 것은 대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감은 정해진 안전 기준량이 없고 양이 늘수록 위석 위험이 올라가므로 더 주지 말고, 구토나 식욕 부진이 있으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 감씨랑 꼭지를 통째로 삼켰어요.
- 씨와 딱딱한 꼭지는 탄닌과 상관없이 그 자체로 위·장을 막을 수 있는 이물입니다. 특히 소형견이라면 지금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해 영상 검사가 필요한지 상담하세요. 집에서 토하게 만들려 하지 마세요.
- 떫은 감을 먹었는데 지금은 멀쩡해요.
- 덜 익은 떫은 감은 탄닌이 훨씬 많아 위석이 잘 생깁니다. 위석에 의한 폐색은 며칠에서 몇 주 뒤에 나타날 수 있으니 지금 괜찮아 보여도 수의사에게 알리고, 이후 구토·식욕 부진·변비·체중 감소를 계속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