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황태·북어·코다리)

주의

생태·동태를 소금 없이 삶아 뼈를 발라낸 살은 소량이면 무난하지만, 황태·북어·코다리 같은 말린 명태는 염분이 극도로 농축돼 있어 위험합니다. 날 명태에는 티아민을 파괴하는 효소와 기생충 문제가 더해집니다.

이 식품 안내는 현재 수의사 감수를 받지 않았습니다. 출처를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개별 반려견의 급여 가능 여부나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지 마세요.

명태 (황태·북어·코다리) · 참고 일러스트
참고 일러스트

먹기 전에 확인하세요

급여 전에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세요

안전 조건이나 섭취량에 따라 위험이 달라지는 항목입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체중만으로 안전한 양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증상과 건강 문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검사·진료로 확인하는 건강 문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목록만으로 원인이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심
  • 소변량이 늘어남
  • 구토
  • 설사
  • 몸 떨림
  • 비틀거리거나 균형을 잡지 못함
  • 발작
  • 목에 걸린 듯 켁켁거림

자세한 식품 설명

명태는 형태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식품이 됩니다. 생태나 동태를 소금 간 없이 푹 삶아 잔가시까지 발라낸 흰 살은 지방이 적은 단백질원으로, 간식 정도의 소량이면 대체로 무난합니다. 문제는 한국 가정에 실제로 있는 명태가 대개 생태가 아니라 황태·북어·코다리라는 점입니다. 말린 명태는 소금에 절여 수분을 날린 식품이라, 무게당 나트륨 농도가 집에서 구할 수 있는 단백질 중 가장 높은 축에 듭니다. 개의 소금 중독은 대략 체중 1kg당 염화나트륨 2~3g 수준에서 문제가 되며, 물을 계속 들이켜고 소변이 늘어나는 것으로 시작해 구토, 설사, 떨림, 비틀거리는 걸음, 심하면 발작까지 이어집니다. 증상은 보통 먹은 뒤 3~24시간 사이에 나타납니다. 여기에 북어채·황태채는 질기고 긴 섬유 가닥이라 개가 제대로 끊지 못하고 삼키는데, 이런 이물은 12~72시간에 걸쳐 폐색 증상을 만듭니다. 날 명태에는 티아민(비타민 B1)을 파괴하는 티아미나아제가 들어 있습니다. 반복해서 먹이면 티아민 결핍이 생겨 실조, 목을 아래로 꺾는 자세(복측굴곡), 발작으로 나타납니다. 기생충 위험도 함께 있습니다. 가늘고 날카로운 잔가시는 식도와 장을 찌를 수 있습니다. 황태국과 북어국은 여기에 마늘, 국간장, 참기름이 더해져 더 나쁩니다. 마늘은 개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알리움류이고, 국간장은 나트륨을 한 번 더 올립니다. 명란젓은 아주 짜게 절인 알젓이라 절대 주면 안 됩니다. 마른 명태나 짠 국물을 먹은 뒤 물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마시거나, 구토, 떨림, 비틀거림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물그릇을 치우지는 말되 한 번에 벌컥 들이켜게 두지도 마세요. 나트륨을 너무 빨리 떨어뜨리면 뇌부종이 생길 수 있어 교정 속도는 수의사가 조절해야 합니다.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북어채를 한 줌 먹었어요. 어떻게 하죠?
지금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말린 명태는 염분이 극도로 높아 소금 중독 위험이 있고, 질긴 섬유 가닥 자체가 폐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체중과 먹은 양을 알려주고,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실 수 있게만 두세요.
황태국 국물만 조금 핥아 먹었어요.
국물에는 소금과 국간장의 나트륨이 그대로 녹아 있고, 대개 마늘도 들어갑니다. 소량이면 대개 큰 문제가 없지만, 3~24시간 안에 물을 과하게 마시거나 구토·설사·떨림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생태 살은 줘도 되나요?
소금 간 없이 완전히 익혀 잔가시를 모두 발라낸 흰 살을 소량 주는 것은 대체로 무난합니다. 날생선은 티아미나아제와 기생충 문제가 있으니 반드시 익히고, 뼈는 하나도 남기지 마세요.

출처

  1. Merck Veterinary Manual (salt toxicosis); AKC/Purina (raw fish, thiamin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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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검토 방식 알아보기

이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수의사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무언가를 삼켰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